포토갤러리275 움트던 봄이 다시 눈속에 갇혀 어제 흙을 고르고 퇴비를 줄 채비를 했는데, 또 눈이 내린다. 퇴비 포대위에 눈이 계속 쌓인다. 때아닌 폭설에 봄이 발목을 잡혔다. 2011. 3. 22. 독일대통령 관저에서 (1978년) 1978년 당시 W. Scheel 독일 대통령이 Humboldt Fellow(훔볼트 재단 초청 외국인 교수)들을 관저로 불렀다. 우리 가족도 초청받아 잠시 담소의 기회를 가졌다. 다음날 아침 신문 기사에 딸아이 사진까지 나왔다. 2011. 3. 12. 마흔 즈음에 마흔 즈음에 전형적인 내 모습이다. 장발에 굵은 검은 테 안경, 어색한 웃음, 그리고 넥타이를 즐기지 않았다. 그런데 어쩌다 얼굴이 꽤 탓네 2011. 3. 3. 눈속에 현강재 눈이 그치나 하면 다시 내려 사흘 계속했다. 1m 가까이 쌓였다. 눈폭탄이 괜한 말이 아닌 것 같다. 그래도 현강재는 눈속에서 의연하다. 2011. 2. 15. 눈이 그쳤다 드디어 눈이 그쳤다. 약 70cm. 예년 수준이다. 온 세상이 눈의 바다다. 논과 밭, 길, 돌담, 작은 나무까지 모두 눈에 덮혔다. 아름답기에 앞서 경이롭다. 2011. 2. 12. 대설 특보 발효 중! 하루 종일 눈이 내린다. 이제 겨우 15cm 내렸는데 서서히 눈 숙에 갇히는 느낌이다. 작년 기록 82cm를 따라가자면 아직 갈길이 멀다. 2011. 2. 11. 눈오는 날 현강재 거실 천장에 눈이 조금 쌓이다가 집안 운기로 곧 녹는다. 그래도 사방 유리창을 통해 주변의 설경을 만끽할 수 있어 좋다. 2011. 2. 11.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