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을 남겨주세요!

  1. 현강 2021.12.27 04:35 신고 Modify/Delete Reply

    제가 오랫동안 방명록을 방문하지 않아 이보령 이사장님, 김만곤 교장선생님과 강인수 교수님께 큰 결례를 했습니다.
    늘 따듯한 말씀으로 한결같이 성원해 주시는 이 이사장님과 김 교장선생님께 크게 감사드립니다. 새해에 더욱 건승하시기 빕니다.
    강인수 교수님, 그간 오래 적조했습니다.소식듣고, 무척 반갑고 고마웠습니다.그간 한국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하셨고, 더욱이 중도주의 철학에 큰 관심을 표명하시니 동지적 우애를 느낍니다. 부디 새해에 건강, 행복, 보람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2. 강인수 2021.10.07 21:32 Modify/Delete Reply

    부총리님께,

    잘 지내시는지요?
    현강재에 처음 방문합니다. 얼마전 전화로 인사드린 수원대학교 강인수 교수입니다. 저는 정년이후에 학교에 남아 석좌교수로 교육대학원장과 부총장직을 맡아 일하다가 지금은 학교일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부총리님의 에세이집 <인생 삼모작>을 잘 읽었습니다. 책을 읽은 후 며칠 되새기면서 여러 생각을 한 후에 오늘 인사를 드립니다. 많은 감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후학들에게 아름답고 귀한 노후의 모범을 보여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부총리님의 중도주의 삶의 철학에 대하여 많은 공부를 하였습니다.
    저도 교육법을 공부하면서 과거 권위주의 시대의 교육제도와 정책, 특히 처음의 평준화입학제도나 과외금지제도를 악평등주의라고 평가하면서 교육에서의 배분적 정의를 주장하여왔습니다. 무엇보다 교육에 대한 당사자는 학생, 부모, 교원, 설치자, 국가 등인데 국가의 교육권이 지나친점을 지적하고, 각 당자사의 교육권을 바르게 보장하기 위하여 5.31교육개혁당시 교육기본법 제정안에서 이들 조항을 명시하였습니다.

    부총리님께서 보수, 진보 입장에 대하여 <국민의 이익을 위한 입장>이라고 하셨는데 저도 누가 물으면 '헌법파'라고 해왔습니다.

    중도주의 삶의 철학에 부총리님께 더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저는 불교의 중도에 대하여 공부를 조금하고 있습니다.

    부총리님의 삶의 이야기들을 계속 기다리겠습니다.

    사모님과 함께 더욱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강인수 올림

  3. 김만곤 2021.10.06 08:32 Modify/Delete Reply

    부총리님!
    "인생 삼모작" 출판을 축하드립니다.
    한 편 한 편 부총리님을 앞에 모시고 있는 듯한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이미 읽은 작품이 대부분인데도 재미있게 처음 읽을 때보다 더 간절한 마음으로 읽혔습니다.
    '이런 글을 쓸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기도 했고
    그렇게 생각하며 읽는 시간이 행복했습니다.

    '내가 이 책을 어떻게 해야 하지?'
    그동안 부총리님께서 쓰신 책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그 책들이 책장에 꽂혀 있는 걸 확인하는 시간의 행복을 실감합니다.
    "인생 삼모작"으로 더 풍성한 책장이 되었습니다.

    부총리님!
    사모님과 함께 부디 늘 강령하시기 바랄 뿐입니다.

  4. 이보령 2021.09.30 11:11 Modify/Delete Reply

    부 총리님 "인생 삼모작" 출판을 축하합니다.

    지난 8월 26일에 올려주신 "인생 삼모작의 머리글"을 보고 9월 중에 출판이 될 것임을 알고 수시로 교보문고와 Yes 24등 대형 인터넷 서점에 들러 검색해 보던중 드디어 오늘 교보문고에서 출판을 확인했습니다.

    "인생 삼모작"의 출판을 거듭 축하하오며 현강재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이 책을 소개하고자 출판사의 서평을 덧붙여 올립니다. 이보령 드림.


    출판사 서평
    격조 높은 인문주의적 지성과 휴머니즘,
    그리고 중도주의적 삶의 철학

    이 책은 오랜 학자 생활을 거쳐 김영삼, 노무현 두 정부에서 교육부 수장을 지내고, 15년 전에 세 번째 못자리인 강원도 고성에 귀촌하여, 여름에 농사를 짓고, 겨울에 글을 쓰며 인생 삼모작을 실험하고 있는 안병영 연세대 명예교수의 자전적 에세이다.
    한국의 대표적 사회과학자 중 한 사람인 안병영 전 교육부총리는, 이 책에서 그간 살아 온 80년간의 격동의 한국 현대사의 여울 속에서 그가 직접 체험하고 터득한 통찰력과 다양한 지혜의 편린들을 55편의 에세이 속에 담백하고 진지한 필치로 정성스레 펼치고 있다. 주제를 보면, 삶의 주변의 소소한 작은 이야기부터, 비교적 무거운 정치, 사회적 주제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시간상으로도 어린 시절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에 걸쳐 있다. 글 전편에 저자 특유의 격조 높은 인문주의적 지성과 휴머니즘, 그리고 중도주의적 삶의 철학이 깃들어 있다.
    한국의 대표적 사회과학자 중 한 사람인 안병영 전 교육부총리는, 이 책에서 그간 살아 온 80년간의 격동의 한국 현대사의 여울 속에서 그가 직접 체험하고 터득한 통찰력과 다양한 지혜의 편린들을 55편의 에세이 속에 담백하고 진지한 필치로 정성스레 펼치고 있다. 주제를 보면, 삶의 주변의 소소한 작은 이야기부터, 비교적 무거운 정치, 사회적 주제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시간상으로도 어린 시절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에 걸쳐 있다.

    극단을 싫어하는 중도주의적 삶의 철학 묻어나
    책 속에서 전쟁을 겪은 청소년기, 유학기를 거쳐 학자, 장관, 귀촌으로 이어지는 긴 삶의 여정에서 그가 느끼고 터득했던 생활철학이 진정성 있게, 때로는 얼마간 유머러스한 터치로 기술된다. 책의 뒷부분에서는 역사, 정치, 사회에 대한 보다 무게감 있는 주제들이 다뤄지는데, 여기서 그 특유의 중도주의적 정치적 관점이 두드러진다. 마지막 글인 ‘나의 삶, 나의 길’은 그의 축약된 자서전인데, 여기서 그의 마음의 눈에 새겨진 생활관(觀), 역사관, 정치관이 오롯이 드러난다.
    저자는 이 책의 글머리에서, “모든 글이 데드라인의 압박 없이, 마음에 내켜 쓰고 싶을 때, 머리와 가슴에 와닿는 주제에 대해, 마치 창공을 나르는 종달새처럼 자유롭게, 그리고 먼 들판을 바라보는 허허로운 심경으로 부담 없이 쓴 글들이다. 그러다 보니, 이 책 속에 부지불식간에 내 평소의 생각과 관점, 내 세계관, 그리고 내 전 생애가 고스란히 녹아들었다”라고 술회하고 있다.

    ‘나의 삶, 나의 길’ 중의 그의 삶의 철학을 담은 두 구절을 아래에 소개한다.
    “나는 원래 정석(定石)적 사고에 대해 회의적인 편이다. 그러다 보니 남들이 하는 것과 똑같이 행동하거나 공인된 해답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열심히 미지의 블루오션을 향해 ‘대안찾기’를 해온 편이다. 거기에는 주류가 되기보다는 비주류에 속하는 것을 편하게 생각하고, 다양한 행동경로의 탐색과 숨어있는 보물찾기를 즐기는 내 성격 탓도 있었던 것 같다.”
    “나는 또한 극단적인 것을 혐오한다. 그래서 나는 진리독점을 공언하고, ‘적과 동지’를 칼날처럼 가르는 좌와 우의 교조주의자들을 경멸한다. 그래서 늘 중도에서 외롭게 길을 찾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요즘은 사라진 ‘아호’에 관한 이야기도 곁들이고 있다. 언제부턴가 아호라는 것이 사라져 버린 이 나라에서 자신의 아호가 생기게 된 연유를 밝히고 있다. 젊은 세대에게는 생경하게 들릴 수도 있으나, 옛 어른들은 아호를 통해 훨씬 부드러운 대인관계를 이루어낼 수 있었다. 자신의 아호인 ‘현강’ 이외에도 다른 선배들의 아호에 얽힌 이야기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고 있다.

    에세이의 새로운 전형
    우리나라에서 에세이스트로 손꼽히는 이는 피천득이다. 그는 깔끔한 문체로 우리에게 수필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그 이후 수필이란 대개 ‘신변잡기식의 소소한 이야기’라는 개념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에세이와 미셀러니의 주변에서 머문 경향이 있다.
    저자의 이번 에세이집은 문학적인 측면에서도 우리나라 수필의 새로운 전범을 보여준다고 할 만하다. 글의 문체는 부드럽고, 그 내용은 일상의 미세한 감정부터 전 세계적 사고의 분석까지 거칠 것이 없다. 이 책을 읽으면서, 수필이란 이런 것이구나 하는 찬탄이 이어지는 까닭이다. 저자가 의도한 바는 아니었을 것이나, 수필을 업으로 삼는 분들에게도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한국처럼 극단적인 사고를 강요하는 사회에서 ‘중도주의자’로 살아가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 부총리와 교수라는, 우리 사회의 리더로 살아온 저자가 느끼는 압박감은 집작이 가고도 남는다. 어쩌면 그가 정년을 맞자마자 시골로 내려가 호미와 곡괭이를 든 삶을 시작한 것은 이런 압박감이 작용한 때문은 아닐까. 그리고 그는 자연이 주는 가르침을 통해 우리 사회의 극단주의를 경계하며 중도실용주의의 가능성을 실험해 보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는 인생 삼모작을 외치지만, 오히려 지금부터 시작하는 삶이야말로 그가 주창하는 중도주의적 첫 번째 삶의 실현단계일 것이다.

  5. 현강 2021.09.03 14:56 신고 Modify/Delete Reply

    방명록에 자주 들어가지 않아 답변이 늦었습니다.
    제가 멀리 강원도 고성에 살기 때문에 대면 인터뷰는 어렵구요. 깊이 생각해야 할 중요한 논점들에 대해 몇마디 전화인터뷰로 말씀드리기도 부담이 됩니다.
    대단히 미안하지만, 제가 한국교육에 관해 바로 이 블로그 <현강재>의 첫 면 <연구노트>에서 제 평소의 생각을 자주 언급했으니, 그것을 참고로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인터뷰를 해도 그 이상 제가 드릴
    말씀이 없으니까요.
    좋은 기획기사를 쓰시기를 빕니다.

  6. 개감미 2021.08.27 13:58 신고 Modify/Delete Reply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한양대학교 학보사 한대신문에서 대학보도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휘경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다음 발간 기사에서 우리나라 교육이 5.31 교육개혁부터 시작해 오늘날에 오기까지 어떠한 과정으로 흘러갔는지, 각 정부를 거치며 어떤 지점이 부족했고 지금에 와 어떤 개선이 필요할 지에 대해 담아보고자 기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지면 위에서 학생들 스스로 생각하고 교육 개혁 논의에 참여하는 장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기사 준비를 위해 다양한 기사와 책을 읽는 과정에서 교수님이 쓰신 <5.31 교육 개혁 그리고 20년> 책을 접하게 됐습니다. 이에, 교수님과 얘기를 나눠보고 싶은 마음이 실례를 무릎쓰고 연락드립니다.

    혹시 인터뷰가 괜찮으시다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대면 전화 어떤 것이든 가능합니다.

    제 연락처는 socialer12@hanyang.ac.kr입니다.

    감사합니다:)

  7. 태현엄마 2021.05.12 09:53 Modify/Delete Reply

    선생님, 건강하시죠? 오늘 선생님에 대한 말씀을 나눌 일이 있었습니다. 20년도 더 지났지만 학교에서 선생님 뵙던 것이 엊그제 일 같습니다. 너무 그립습니다.

  8. 박민우 2021.04.30 09:19 Modify/Delete Reply

    안녕하세요
    반남박씨대종중 종보편찬위원장 박민우 입니다.
    저희 종보 제50호가 니제 곧 발간이 됩니다.
    부총리님께서 故박동서 교수님의 글을 게재하여 종보를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부총리님께서 받아보실 주소를 제 메일이나 문자로 보내주시면 발송하겠습니다.
    문자 보내주실 번호는 010)6272-1734 이고 이메일은 mwpark@empal.com 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9. 현강 2021.04.14 03:41 Modify/Delete Reply

    물론입니다. 제가 가장 존경하는 스승 중에 한 분이셨던 박동서 교수님을 알리는 일인데, 결례라니요. 고마운 심경 뿐입니다. 박 교수님은 한국의 행정학을 개척하신 선구자이면서, 뛰어난 인품으로 많은 제자들을 품에 안으셨습니다. 스승께서는 명문가 출신으로 최고의 학력을 지니셨으면서도, 제자들 중에 능력이 출중하면서 학력이 그에 미치지 못했던 숨은 보석들도 일일이 찾아 챙기시며 격려, 후원해 주셨습니다.한국 사회과학 초창기에 박 교수님과 같은 큰 어른을 모실 수 있었던 일은 우리 학계의 큰 축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늘 그립고 고마운 큰 스승이십니다.

  10. 은유한가 2021.04.12 12:04 신고 Modify/Delete Reply

    안녕하십니까?
    저는 반남박씨대종중 종보편찬위원장 박민우 입니다.
    이번 5월에 발행하는 반남박씨종보 제50호에 근현대사 문중인물에 전 서울대 행정대학원장을 지내신 박동서님을 소개하면서 부총리님께서 2008년 '지천 박동서 교수 자서유고집 <나의 삶과 행정연구>'(법문사, 2008)에 실린 "큰 학자, 참스승 박동서 교수님"의 글을 이곳에서 다운받아 게재하려고 합니다.
    글을 전재함에 있어 결례가 안된다면 허락을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한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