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갤러리267 천불동계곡에 가을 빛이 가득하다 아직 햇살은 따사한데 계곡에는 서늘한 가을기운이 감돈다. 폭염에 시달린게 어제 같은데, 어느새 가을 문턱을 넘고 있네! 2011. 8. 21. 빈의 벼룩시장 빈의 토요 벼룩시장은 만물상이자 인종전시장이다. 그곳에서 모두가 자유롭고 거침이 없다. 2011. 8. 21. 나른한 봄날 오후 집 뒤에 따로 지은 곰살맞은 창고 주변에도 봄이 찾아 왔다. 다 죽은 줄 알았던 영산홍도 파릇 파릇 되 살아나고, 걸기 화분 속에 봄꽃도 고운 자태를 뽑낸다. 2011. 4. 17. 벙거지 모자를 쓰고 오랜만에 옛친구들을 만났다. 술 한잔에 벌써 얼굴이 붉게 탄다. 인사동 거리를 지나다가 몰골 청년에게서 2만원 주고 산 모자가 인기를 끌었다. 2011. 4. 8. 봄볕을 즐기는 앞집 소들 집앞 밭너머에 외양간이 있다. 혹한과 구제역으로 겨우내 갇혀있던 소들이 오랜만에 바깥 구경을 나왔다. 목가적인 풍경이 봄의 정취를 더해 준다. 2011. 4. 5. 먼 산은 겨울, 뜰앞은 봄 먼 산에는 눈이 그대로인데, 뜰앞은 봄빛이 완연하다. 농부들의 일손이 점차 바뻐진다 . 2011. 3. 30. 움트던 봄이 다시 눈속에 갇혀 어제 흙을 고르고 퇴비를 줄 채비를 했는데, 또 눈이 내린다. 퇴비 포대위에 눈이 계속 쌓인다. 때아닌 폭설에 봄이 발목을 잡혔다. 2011. 3. 22.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