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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갤러리275

가을 물빛 설악산 계곡에 가을 물빛은 그윽한 아름다움이 있다. 불과 얼마전에 폭염도 휴가철의 분답(紛沓)도 그 안에 차분히 가라 앉았다. 2012. 9. 8.
우리집 솟대 자연의 작품에 최소한의 가공을 한 우리집 솟대는 정말 명품이다. 새 세마리가 저 마다 특색있는 몸짓을 보이는데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 같다. 드높은 가을 하늘아래 우뚝 솟은 그 기상이 늠름하기 그지 없다. 2012. 9. 8.
가을 문턱에서 잠자리가 낮게 나르고, 매미가 목청껏 높고, 길게 운다. 불루베리의 색갈이 점차 발갛게 변하고, 사과도 붉게 영근다. 들녘에 시원한 기운이 감돌고 솟대위로 가을 하늘이 더 높아진다 . 2012. 8. 19.
설악산 다람쥐 비가 부슬부슬 오는데 귀면암에 다녀왔다. 다람쥐에게 과자 부스러기를 주었던니 전혀 주저하는 기색없이 가까이 다가왔다. 나를 신뢰해서 일까. 배가 고파서 일까. 아마 둘 다 일게다. 그런데 포식하더니 곧장 다른 이에게 간다. 약간의 배신감 같은 것이... 2012. 7. 24.
5월의 비원 우리 뒷뜰을 내가 비원이라 부른다. 주로 난초류를 심없는데 점차 그 아름다움의 절정을 향하고 있다 . 2012. 5. 18.
5월의 환희 계절의 여왕 5월에 우리집 감나무 아래서 바라보는 아스라한 먼 산 조망이 무척 아름답다. 마치 꿈결같은 느낌이다, 2012. 5. 8.
안동에서 고택체험 지난 주에 경북 안동에 다녀왔다. 첫날은 에서, 둘째 날은 에서 이른바 고택체험을 했다. 전통문화의 고아한 멋과 옛 선비의 숨결이 느껴져 너무 좋았다 2012.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