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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가득, 현강재 주변 봄이 기지개를 펴나 했더니, 온 세상에 봄빛이 가득하다. 농사철이 시작되어 일은 바빠지지만 현강재 주변은 천국이다. 2025. 4. 8.
왜 독일 모델인가 (8) 독일 모델의 특성과 지속가능성 2025. 3. 11.
왜 독일 모델인가(7) 독일 통일을 다시 본다(2)- 독일 통일의 긴 그림자 2025. 3. 11.
왜 독일 모델인가 (6) 독일 통일을 다시 본다(1)- 독일 통일의 동학(動學) 2025. 3. 11.
영동에 대설 영동에 늦눈이 크게 내렸다. 부지런한 장영철 교수가 재빨리 몇 컷 찍어 내게 보냈다. 2025. 3. 4.
순식간에 벌어졌던 일 I나는 1970년대 초반에 3년 반 동안 한국외국어대학 행정학과 조교수로 재직했다. 이미 까마득한 반세기 저 너머의 일이다. 당시 한국외국어대학(이후 외대)는 아직 단과대학이었고 전임교수가 70명 남짓의 중소 규모의 대학이었다. 그러나 외국학(언어·문학/지역학)에 특화된 대학으로 학생들의 수준이 무척 높았고, 사회적 평판도 좋았다. 그곳이 내 첫 직장이었고, 꽃다운 한창나이에 교육과 학문에 열정을 쏟았던 보금자리였다. 그래서 외대는 아직도 내게 추억의 사진첩을 연상시키는 마치 ‘고향’이나 ‘친정’ 같은 아련한 그리움의 대상이다.  당시 외대에서는 매달 한 번씩 학장 주재의 전체 교수회의가 있었다. 여기서 30대에서 60대까지 전 교수가 한데 모여 가까이 얼굴을 마주하며 대학에서 돌아가는 흐름을 공유할 수.. 2025. 3. 4.
앙겔라 메르켈의 '자유' 서평 앙겔라 메르켈의 회고록 「자유 : 제2025-8호(통권 제717호) 1954-2021년을 회상하다」의 서평이다. 2025.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