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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갤러리265

10월 말 어느 멎진 날에 6시 30분 집을 출발, 봉포에 나가 해맞이를 하고, 양양 장(5일장)에 들러, 오색 주전골/흘림골 절정의 단풍을 구경하고 내려 왔다. 그런데 아직 12시 전이다. 2010. 10. 30.
늦가을 현강재 주변 풍경 추위가 다녀가니 가을이 깊어졌다. 늦가을 정취속에 현강재 주변도 하루 하루 달라진다. 2010. 10. 28.
치악산 단풍숲속 여승들의 웃음소리 치악산 상원사 올라 가는 길목은 단풍이 최절정에 이르렀다. 숲속 카페에 여승들이 모여 즐겁게 담소하는 모습이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이다. 2010. 10. 25.
우리집 뒷산의 송경(松徑) 송경(松徑)은 소나무 숲속에 난 오솔길을 뜻한다. 우리 뒷산의 송경은 왕복 1시간 거리인데 더 할 수 없이 좋은 명상처이다. 일주일에 서, 너번 오가는데 여름에는 드물게 뱀이 나오고, 재작년 겨울에는 이웃분이 맷돼지를 조우했다. 2010. 10. 23.
12선녀탕 단풍 12선녀탕 단풍은 절정을 향하고 있다. 정작 자지러지게 예쁜 단풍나무 몇 그루 보다 무수한 잡목들이 함께 어우러 수놓는 만산의 홍엽, 황엽의 향연이 더 아름답다. 2010. 10. 21.
단풍은 저 먼 곳에 제자들과 천불동 계곡에 올랐으나, 단풍은 아직 저 위에 있었다. 내주에 내려 온다니, 아무래도 한번 더 와야 겠다. 2010. 10. 16.
감나무에 감이 서너게 열렸네 작년에는 가지가 휘도록 많은 감이 열렸는데, 해걸이하는 올해에는 서너개가 전부다. 그래도 그 중 한개는 노라발갛게 제 빛을 내고 있어 귀한신 몸이다. 2010.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