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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9.22 아! 가을이다
  2. 2016.09.22 영랑호의 물새들
  3. 2016.09.22 연꽃
  4. 2016.07.15 백합과 울산바위 (2)
  5. 2016.06.22 복숭아가 많이 열렸다 (1)
  6. 2016.05.31 연산홍의 바다
  7. 2016.05.29 솟대
  8. 2016.05.26 새 에세이 집, <기억속의 보좌신부님>이 나왔다 (2)
  9. 2016.05.17 현강재 뒤뜰
  10. 2016.04.14 봄. 봄. 봄

아! 가을이다

포토갤러리 2016. 9. 22. 19: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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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현강재 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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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랑호에는 가무우지 수가 부쩍 늘었다. 젊잖은 백로는 저만치 떨어져 지낸다. 그 사이에 물오리가 바쁘게 넘나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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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포토갤러리 2016. 9. 22. 19:06 |

                영랑호 범바위 아래 연못에 연꽃이 피었다. 청초하고 그윽하기 이를데 없다. 그 중 어떤 것은 수줍은듯 잎 사이에 몸을 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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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현강재 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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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농사일은 힘겹다. 그러나 주위의 꽃들을 돌아 보면 한결 여유가 생긴다. 백합의 향기가 워낙 강렬해서 오관으로 느낀다.

그러다가 버릇처럼 눈이 울산바위로 향한다. 울산바위의 위용은 폭염도 압도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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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현강재 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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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만곤 2016.09.07 15: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부총리님!
    하루 한두 번씩 <현강재>를 찾아와 머물다 갑니다.
    오늘은 부총리님께서 저 울산바위를 닮으셨는가, 그래서 그곳에 계시는가 생각했습니다.
    이 사진들을 보여주신 지가 달포가 가까워서 그동안에도 편안하신지 궁금하지만
    농사일에 분주하실 뿐이시겠지 짐작합니다.
    추석이 가까운 아름다운 초가을 나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마다 부끄러운 인사를 올려 송구스럽습니다.
    사모님과 함께 부디 늘 편안하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2. 현강 2016.09.07 19: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교장 선생님!
    괜히 걱정끼쳐 죄송합니다.
    저는 별고 없습니다. 폭염 속 농사일이 힘겨워 블로그에 소홀히 했습니다.
    이제 열심히 글도 쓰고 사진도 올리겠습니다.
    좋은 계절에 건강하시고 즐거운 일 많으시기를 빌겠습니다.

  올해는 앵두, 보리수, 오디, 체리가 거의 동시에 열려 이 놈들 따기 바뻐 집 앞에 복숭아 손 보는 것을 소홀히 했다.

  제 때에 전지를 해 주고 알이 작았을 때 적절히 솎아 주어야 하는 데 그냥 내 버려 두었더니 가지가 휘어질 정도로 많이

  열렸느데 예년에 비해 알이 잘다. 다섯 그루에서 백 수십개를 땃는데도 아직도 제법 많이 달렸다. 색갈이 아름다워

  복숭아는 먹는 재미 못지 않게 보는 재미가 그만이다. 요즈음은 불루베리가 한창인데, 한 나무에도 알알이 익어 가는

  속도가 달라 한 몫에 수확하기 보다는 매일 조금씩 따게 되는데, 그 재미도 쏠쏠하다.

  우리는 전형적인 <다품종 소량 생산> 체계이어서 늦 봄부터 늦 가을까지 이어가며 실로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제 때에 

  먹을 수 있어 좋다. 과일 나무들 대부분을 양양 5일장에서 작은 막대기 만한 것을 5천원 정도에 사온 것 들인데, 세월과

  더불어 크게 자라 이제 한 여름이면 농터의 곳곳에 그럴듯한 그늘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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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466957283 2016.06.27 01: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반가와요

연산홍의 바다

포토갤러리 2016. 5. 31. 15:41 |

매년 6월 초면 어김없이 우리집 연산홍이 만개한다. 아직 삼, 사일 더 있어야 절정에 오를 듯 한데, 좀이 쑤셔 오늘 카메라를 들고 나왔다.

마치 집 전체가 연산홍 바다 위에 둥둥 떠 있는 것 같다. 연산홍의 아름답고 신비한 색깔에 온통 넑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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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대

포토갤러리 2016. 5. 29. 12:54 |

우리집 보물 1호는 단연 괴목을 다듬어서 만든 <세 마리 새> 모습의 솟대다. 두 놈은 서로 사랑하는 눈빛으로 마주하고 있고, 다른 한 놈이 조금 떨어져서 부러운 듯 (아니면 시기하며)바라 보는 형국인데, 처음부터 그렇게 깍아 만든게 아니라 그 모습을 닯은 고목  원본에 약간의 터치만 가한 것이어서  자연스럽기가 이를데 없다.

이 솟대를 구하기 까지 얼마간 사연이 있었다. 원래 그것이 속초 교외 어느 한적한 목공예 가게 앞에 전시되었던 것인데, 내 처가 하도 탐이 나서 몇 번 찾아가 팔라고 졸랐으나 주인은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전시 <작품>이라며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다섯 번째 인가 여섯 번째 찾아 갔을 때  주인 마음이 움직인 듯 자신이 직접 어디 세울지 장소를 보아야 한다며 우리 집까지 찾아 와서 주위를 두루 확인하고 예상 가격 보다 싼 값으로 내 주었다. 그리고 얼마 안가, 그 가게는 문을 닫았다. 아마 그 때 주인이 가게를 닫기에 앞서 그 솟대를 소중하게 간직할 사람을 찾았던 것이 아닌가 싶다. 이후 우리는 이 솟대를 보물 1호로 정하고 애지중지 신주처럼 모셨다. 그런데 그 밑을 받혀 주던 (죽은) 나무가 세월이 감에 따라 이곳 저곳 부서지더니 작년말 강풍에 아주 무너져 내렸다. 궁리끝에 몇일 전 나무 대신 쇠기둥을 박고, 그 위에 <새 세 마리>를 올려 놓았다. 너무 인위적으로 보이나 바람 골로 이름난 우리 동네에서 솟대의 안정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었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멋스럽게 치솟아 있는 우리 집 솟대는 언제 보아도  천하 명물이다. 혼자 보기 아깝다는 얘기는 이럴 때 써야 되는 게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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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안병영

출판사 흰물결

발행일 2016. 5. 15

 

▷ 안병영_1941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70년 오스트리아 빈 대학에서 정치학 박사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1972-1975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1975-2007 교수로 재직했고, 한국행정학회장1991, 한국사회과학연구협의회장1998-2000을 지냈다. 아울러 교육부 장관1995.12-1997.8,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2003.12-2005.1으로 두 차례 국정에 참여했다.

저서로 <현대공산주의 연구>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변론> <자유와 평등의 변증법> <왜 오스트리아 모델인가> 등 다수가 있다. 한국 교육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2014년에는 ‘인촌상’을 수상했다.

▷ 대학에서 35여 년간 학생들을 가르치고, 교육부 수장으로 두 차례나 국정에 참여했던 안병영 전 교육부총리의 에세이집이다. 이 책에 수록된 글들은 10 년전 강원도 고성에 들어간 그가 농사를 지으면서 자신의 지난날을 되돌아보며 쓴 삶의 기록들이다.

다섯 살에 해방을 맞아 한국 전쟁, 산업화와 민주화, 세계화 등 한국 현대사의 가장 격동적인 시간을 지나온 그가 수줍음 많은 어린 시절부터 열정 넘치던 대학 시절, 한여름 폭염에 세계적인 제철공장에서 일하며 노동과 공부를 동시에 해냈던 오스트리아 유학 시절 그리고 대학과 정부에 몸담으며 만난 각별한 인연과 단상 등을 들려주는데, 글 한편 한편마다 세월의 흔적과 그의 삶의 철학이 올올이 묻어있다.

인생의 세 번째 못자리인 강원도 자연의 품속에서 생각하고, 책 보고, 땀 흘려 일하며 따뜻한 눈으로 미래를 조망하는 그의 담백한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자기 내부로 눈을 돌려 자신을 들여다보고 세상을 만들어가는 참 지성인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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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만곤 2016.06.01 10: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부총리님!
    <기억속의 보좌신부님>, 부총리님 뵙는 것 같았습니다.
    표지부터 오랫동안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놀랍고, 기쁘고, 다행스럽고... 설명하기 어려운 느낌이었습니다.
    모든 글을 다시 읽고, 다음에는 또 어떤 책을 내시게 될까 기대해보려고 합니다.
    부총리님 저서가 나란히 꽂혀 있는 제 서가는 결코 초라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사모님과 함께 늘 편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 현강 2016.06.01 21: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교장 선생님
    늘 보내주시는 지극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 드립니다.
    이제 연세가 있으시니 건강에 더 유의하시기 빕니다.

현강재 뒤뜰

포토갤러리 2016. 5. 17. 08:16 |

<계절의 여왕> 5월, 현강재 뒤뜰은 붓꽃, 작약, 으아리, 해당화가 저마다 아름다움을 겨루기에 바쁘다.

 6월 초에 만개하는 연산홍도 하나, 둘 고개를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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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 봄

포토갤러리 2016. 4. 14. 07:42 |

  주위에 봄나무, 봄꽃이 기지개를 피면서 계절의 향기가 집 주변을 감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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