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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갤러리265

무화과 그늘 아래서 2년 전 뒤뜰에 심은 무화과 나무가 놀라게 빨리 커서 벌써 탐스러운 열매를 맺었다. 대견하기 짝이 없는데, 벌써 부터 새들이 기웃거린다. 새들은 미식가라 열매가 완전히 익어야 쪼아 먹는다. 그러자니 조금 덜 익은 무화과를 우리가 한발 앞서 따 먹든지, 아니면 조금 기다렸다가 새들과 치열하게 경쟁하든지 해야 할 판이다. 어떻든 한 2년 후면 무화과 나무 그늘을 즐길 수 있을 듯 하다. 2015. 8. 4.
수박과 호박 몇해 만에 수박농사가 잘 됐다. 그래서 아예 받침대까지 마련해서 귀빈처럼 모셨다. 하던 김에 호박도 함께 모셔 호박도 호강한다. 내 아내의 호박말리기가 시작됐다. 뒤집기 않는 게 비법이란다. 2015. 7. 3.
복숭아가 익어가고 앵두, 딸기가 지나가고 이제 오디, 보리수가 항창이다. 복숭아가 익어가고 불루베리도 얼마후면 충분히 영글듯 하다. 2015. 6. 16.
해당화 올 해 해당화가 유난히 고혹적이다. 이제 막 무리지어 피기 시작하는데 옆을 지나가도 그윽한 향기가 발겅음을 멈추게 한다 2015. 6. 6.
연산홍이 한창이다 우리 집 연산홍(촉은 영산홍)은 뒤늦게 6월에 들어야 핀다. 꽃말이 '첫사랑'인데, 정말 가슴설레게 아름답다. "어떤 립스틱 색깔이 저렇게 예쁠수 있을까"는 이맘 때면 내 처가 늘 하는 말이다. 2015. 6. 6.
새 책 표지 새 책이 지난 5월 20일 출간되었다. 2015. 5. 28.
솟대 푸른 하늘을 향해 높게 솟아있는 솟대를 보면 마치 우리의 절절한 염원을 담아 하늘에 날리는 느낌이다. 양양 목재문화체험관 앞에 새로 세운 솟대가 눈길을 끈다. 2015.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