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토갤러리265

울산바위와 영랑호 장영철 교수님이 속초의 두 명물, 울산바위와 영랑호가 함께 한 멋진 사진을 보내 주셨다. 아름답기에 앞서 신비로운 느낌이 감돈다. 2023. 7. 1.
5월의 추억 이곳 현강재 주변은 특히 5월 중. 하순 경이 무척 아름답다. 녹음이 짙어가면서 해당화, 작약, 연산홍이 연이어 피어나고 하늘은 눈부시게 청명하다. 그런데 이 때가 무척 바쁜 때다. 매일 체리, 보리수, 오디를 따야 하고 , 잡초도 기승을 부려 온 종일 농터에서 땀을 흘려야 한다. 게다가 이번에는 글이 밀려 눈코 뜰새가 없이 바빴다. 그러다 보니 내가 좋아하는 바닷가, 영랑호 산책도 두어번에 그쳤다. 오늘 아침 상큼하게 영그른 불르베리를 따면서, 그 아름다운 5월을 그냥 보낸 것 같아 못내 아쉬웠다. 그래서 핸드폰에 스치듯 담았던 사진 몇장을 여기 실린다. 2023. 6. 29.
왜가리의 비행 내 고교동창인 정량 형은 원래 문예(文藝)에 재능이 남다른 친구인데, 뒤늦게 익힌 사진재주가 아마추어 경지를 뛰어넘은지 오래다.. 왜가리가 비상해서 한껏 날다가 다시 물가로 내려 앉는 과정을 아름답게 추적했다. 비상하는 첫 장면이 압권이다. 혼자보기 아까운 그의 작품들을 자주 선보일 생각이다. 2023. 4. 30.
오늘 아침 <영랑호> 이른 아침 장영철 교수가 라는 제목으로 갓 구은 아침 빵과 같은 따끈 따끈한 선물을 전달했다. 공유하는 기쁨 속에 청신한 아침 공기를 함께 마신다. 멀리 울산바위가 신비롭다. 2023. 4. 26.
꼬마새 걸작선 아마추어 사진작가인 오랜 친구 이경문(전 문체부차관)형이 가끔 작품들을 보낸다. 아래 꼬마새들은 모두 걸작들이라 정말 혼자 보기 아깝다. 차례로 물총새, 오목눈이, 그리고 동박새다. 2023. 4. 21.
설악의 봄꽃들 속초에 사시는 김용환 형이 설악 등산길에서 찍은 봄꽃 사진 몇장을 보내 주셨다. 모진 바람과 짓궂은 날씨에도 설악의 봄향기가 스며든다. 2023. 4. 20.
황혼녘 아야진 해변가 영랑호 부근에 사는 장영철 교수(경희대 명예교수)가 보내 주신 황혼녘 아야진 해변가 사진 몇장을 혼자 보기 아까워 허락받고 올린다. 앞으로 가끔 몇몇 지인들(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내게 보낸 사진들을 올릴 생각이다. 2023.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