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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막바지의 울산바위
울산바위는 정말 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어느때, 어디서 보느냐에 따라 그 모습과 느낌이 다 다르다. 때로는 웅장하고, 때로는 화사하고, 또 어떤 때는 그 모두가 섞여있다. 영랑호 근처에 사는 장영철 교수가 단풍 막바지의 울산바위를 찍어 내게 보내 왔다. 내 서재 창문으로 보는 울산바위와 또 다른 느낌이다. 첫 번째 사진은 요즘 것이고, 나머지는 그 얼마 전의 정경이다.
그런데, 어제 첫눈이 내리고 대청봉에 눈이 덮혔다. 그래서 장 교수가 오늘 아침에 보낸 새 사진을 마지막에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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