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눈(?)

포토갤러리 2018. 3. 9. 10:43 |

예년 같으면 한, 두 차례 폭설로 며칠씩 갇혀 마치 동안거(冬安居)라도 하듯 별세상을 체험했을 터인데, 작년과 올해에는 눈다운 눈이 내리지 않았다. 어제 밤새 눈이 조금 내렸지만, 영상 기온에 오면서 그냥 녹는다. 큰 눈없이 겨울을 보내려니 아쉽고 서운하다. 이미 경칩을 지났으니, 이게 마지막 눈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카메라들 들고 나갔다. 작은 눈이지만 역시 눈덮인 세상은 너무 순수하고 아름답다.  새벽 찬 바람이 의식을 깨운다.

 

 

 

 

 

 

 

 

 

'포토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월, 세상이 청초하기 이를데 없다  (0) 2018.05.05
봄. 봄. 봄  (0) 2018.04.17
마지막 눈(?)  (0) 2018.03.09
<학술공헌상> 수상  (0) 2018.03.08
부다페스트의 야경  (0) 2017.12.26
친구 사이 (?)  (1) 2017.12.13
글쓴이 현강재 현강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