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5.31 교육개혁 학술세미나(2015년 5월 29일)에서 발표한 것이다.

5.31회고와 전망.hwp

 

 

글쓴이 현강재 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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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황덕현 2015.05.31 06: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처음 인사 올리겠습니다. 저는 현재 서울번동초등학교 교사로 올해 연구년으로 서울교육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에 연수파견으로 근무하는 황덕현이라고 합니다. 지난 29일(금) 10시 세종홀에서 선생님의 5.31 교육개혁에 관한 기조 발제를 잘 들었습니다. 95년은 두 번째 학교에서 근무중이었는데 국민학교를 초등학교로, 초등영어가 도입된 시기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강연과 원고를 보니 그 때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고등학교와 교대 재학 시 영어를 제일 좋아하고 잘 했습니다만 초등학교에 영어가 도입되는 것은 개인적으로 반대하고 있었습니다. 시대적 흐름과 국민들의 희망이 있기에 도입되었다는 것을 이번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엄연한 현실이 되었으니 받아들일 수 밖에 없지만요.
    올해 교직 27년차인데 초등학교는 10개 과목이 있습니다. 그 중 영어과목이 수업 수준이나 교사들의 열의가 제일 높다고 봅니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으나 교사에 대한 인센티브가 제일 주효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영어 전담교사(초등은 영어교사라고 부르지 않고 영어전담교사)들은 TEE 점수라고 하여 마일리지 쌓듯이 저축하는 제도가 있습니다. TEESOL 과정도 이수하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일정 자격이 생기면 합숙 연수나 해외 연수, 학위 과정을 보내주기도 하구요.
    초등학교 영어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영어원어민,각종 연수, 인센티브)가 촘촘하게 준비되어 있어 많은 후배님들이 영어과목을 좋아한답니다. 저도 교직 20년차 까지는 영어 연수도 들었습니다만...
    저는 지난 10년 동안 학교폭력 예방과 생활지도(현재는 생활교육)에 관심을 갖고 초중등 선생님들과 함께 실행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2012년 생활지도 직무연수에서 특강을 하신 곽노현 전 교육감께 학교폭력을 해결하려면 담당 교사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절실한데 좋은 본보기가 영어교사에 대한 지원과 인센티브를 참고하시면 된다는 의견을 피력한 적도 있었습니다.
    장관님의 기조 발제를 듣고 다음에 성함을 검색하니 현강재가 있어 어제와 오늘 새벽에 많은 글을 읽었습니다. 오스트리아에 관한 책은 구입해서 읽도록 하겠습니다. 양양 근처에 가면 <커피존>도 꼭 한 번 찾아가겠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안녕히 계세요~

  2. 현강 2015.05.31 07: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황 선생님

    글 잘 읽었습니다. 현직에 계시면서 교육연구에 관심이 크신 선생님이시군요. 초등영어 도입기를 기억하시니 저도 감회가 남다름니다. 제 블로그 자전적 에세이에 <초등영어 출범의 뒷얘기>(2014/08/26)를 한번 찾아 주십시오.
    황 선생님 같은 진지한 교육자를 만나니 무척 반갑고 든든합니다. 계속 정진하시고 교직생활에서 기쁘고 보람찬 일 많으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