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4월 서울 경복궁에서 ‘인간가족(The Family of Man)’전이 열렸다. ‘인간가족’전은 1955년 미국 뉴욕현대미술관에서 에드워드 스타이켄의 기획으로 개막되어 1962년까지 7년간 38개국 100여 도시에서 이어졌던 전시로, ‘인간은 하나’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사진을 ‘만국의 언어’, ‘시각적 국제어’로 인식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흑백사진 503점이 엄선됐는데, ‘인류애에 대한 서사’로 불렸다. 서울 경복궁 전시에서 30 만명을 불러 모았다. 당시 고교 2학년이던 나는 이 전시회에서 휴머니즘의 폭포수를 맞고 엄청난 감동을 받았다. 아래 첫 사진은 그 때 전시되었던 마지막 사진 유진 스미드의 ‘A Walk to Paradise Garde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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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현강재 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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