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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그늘 아래서
2년 전 뒤뜰에 심은 무화과 나무가 놀라게 빨리 커서 벌써 탐스러운 열매를 맺었다. 대견하기 짝이 없는데, 벌써 부터 새들이 기웃거린다. 새들은 미식가라 열매가 완전히 익어야 쪼아 먹는다. 그러자니 조금 덜 익은 무화과를 우리가 한발 앞서 따 먹든지, 아니면 조금 기다렸다가 새들과 치열하게 경쟁하든지 해야 할 판이다. 어떻든 한 2년 후면 무화과 나무 그늘을 즐길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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