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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갤러리

8월의 배롱나무

2024. 8. 18. by 현강

8월의 폭염속에서 배롱나무가 아름답다. 어릴 때 읽은 백일홍 꽃말 전설 때문인가 배롱나무를 보면 얼마간 애잔한 마음이 든다. 입추가 지나니  배롱나무의 그늘 아래  가을이 살며시 스며들고 있다. 

농약을 치지 않아 사과 농사는 매번 실패했는데, 심심파적으로 재작년에 새로 심은 작은 사과나무 몇 그루에서 아주 건강한사과들이 주렁 주렁 빨갛게 익어가고 있다. 신기하고 대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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