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갤러리
집앞 은행나무
우리집 앞 은행나무는 여느 것 보다 늦게 황금색으로 변한다. 그래서 다른 은행나무들의 잎이 반쯤 떨어졌을 때 쯤 보라는 듯이 절정을 향해 불타 오른다. 요즘 나는 은행나무 바라기가 되어 오가며 하루종일 그 아름다음에 취한다. 그러면서 내가 꽤나 좋아하던 연세대학교 내 연구실 창가 은행나무를 머리에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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