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의 불꽃1 전환기의 사색 성숙의 불꽃 2008.1.18 정권변동을 앞두고 변화의 물살이 매우 거칠고 세차다. 시장, 경쟁, 자율이 시대정신으로 대두되면서 이른바 의 역사가 통렬한 비판의 대상이 되고, 그와 연관된 주요 사회가치들이 크게 폄하되고 있다. 지난 10년간의 좌편향의 역사가 그랬듯이, 새로운 역사의 반전(反轉)도 급격히, 또 다분히 이념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역사는 되풀이 되는가. 인수위의 조직개편 작업에서 특히 큰 변화가 예고되는 부문이 교육이다. 처음에는 아예 교육부 해체론까지 등장했었다. 지금도 교육부의 ‘교육’ 기능은 대폭 축소하고, 초중등 교육은 시도 교육청에, 대학교육은 대교협 등 자율기관에 이양 또는 위임하겠다는 기조는 그대로 이어갈듯 하다. 이러한 엄청난 변화가 모두 자율과 분권의 명분아래 진행되고 있다... 2010. 4.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