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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is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인터뷰 2010. 8. 26.
선생님 수업시간은 언제나 따듯했다 2010. 8. 26.
2004년 칠레에서 열린 APEC 교육장관 회의(2004년 4월) 이 회의에서 한국이 이러닝 강국인 것을 실감했다. 내가 '이러닝 코리아'라는 발표를 했는데 호응이 뜨거웠다. 미, 중 등 각국 교육부장관들이 한국측과의 협력회의를 신청했고, 많은 나라가 이러닝 교육지원을 청했다. 2010. 8. 24.
뉴만 추기경의 기도문 내가 제일 좋아하는 기도문이다. 그러나 좋아서 매일 되뇌이지만 실천을 하지 못하니 부끄러운 심경이다. 오 주님! 사랑하는 주님 제가 가는 곳마다 당신의 향기를 퍼뜨릴 수 있게 도와주소서. 제 마음을 당신의 정신과 생명으로 채워 주소서. 제 존재에 온전히 스며들고 차지하시어 제 삶이 당신 생명을 비추게 하소서. 저를 통하여 빛나시며 제가 만나는 사람들이 모두 제 안에 깃들인 당신을 느낄수 있도록 제 안에 머무소서. 사람들이 저를 보지 않고 제 안의 당신을 보게 하소서. 저와 함께 머무시어 제가 당신의 빛으로 빛나게 하시고 다른 사람들이 제 빛으로 밝아지게 하소서. 아멘. 2010. 8. 16.
체험적 교육부장관론 전상인 외,『배움과 한국인의 삶』나남 (2008) 145-167면에 수록 I. 필자는 문민정부 시절 약 20개월(1995/12-1997/8) 동안, 그리고 참여정부 시절 1년 남짓 (2003/12-2005/1) 두 차례에 걸쳐 도합 약 32개월 동안 교육부장관(두 번째는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역임했다. 같은 부처의 장관을 두 번 지낸 것도 이례적이거니와, 민주화 이후 이기는 하나 이념적 지향에 있어 얼마간 차이가 있는 두 정권에서 장관으로 일했다는 점이 독특하다면 독특한 점이다. 필자가 처음 장관에 임용되던 1995년은 바로 문민정부의 대표적 개혁과제였던 이 마련되어, 역사상 처음으로 광범위하고 체계적인 교육개혁이 추진되던 시기였다. 필자는 교육패러다임의 변화를 추구하던 바로 이 역동적인 시.. 2010. 8. 16.
큰 학자, 참 스승 박동서 교수님 벅동서 교수님의 서거는 한국 사회과학계의 큰 손실이었다. 그는 학문적으로나 인격적으로 내게 큰 영향을 미치셨다. 이 글은 '지천 박동서 교수 자서유고집 '(법문사, 2008)에 실렸다. 2010. 8. 16.
글과 인격 <성숙한 불씨> / 2009.4.29 흔히 글은 글 쓰는 이의 인품과 인격을 반영한다고 한다. 나는 그 말에 반신반의하는 편이다. 글로써 언필칭 도덕과 정의를 앞세우며 서릿발 같은 필봉을 휘두르는 논객들 중에도 실제 삶의 세계에서는 언제라도 와 손을 맞잡을 만큼 비도덕적인 사람도 적지 않고, 천상의 아름다운 어휘를 구사하는 문인들 중에도 막상 만나보면 속기(俗氣)가 철철 넘치는 이들도 없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큰소리만 치는 유명정치인이나 평판이 좋지 않은 대 기업가의 자서전이나 회고록은 아예 읽지 않는 편이고, 아는 이들의 글은 그 사람의 인격과 신뢰도를 감안해서 그 내용을 정도껏 받아들인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사람은 글로써 자신을 오래 위장하기가 쉽지 않다고 보여 진다. 한 사람의 글을 자주 접하다 보면, 그 글속에서 그 사람.. 2010.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