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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갤러리265

영랑호의 봄 영랑호에 봄빛이 가득하다. 물색이 완연히 달라졌고, 오리떼의 움직임도 한결 가볍다. 2015. 3. 10.
강릉 선교장 나는 강릉을 가면 꼭 선교장에 들른다. 선교장은 강원도지역에서 가장 잘 남아있는 품위있는 사대부 가옥이다. 선교장을 한바퀴 돌고 나면 우리 전통문화의 훈향이 몸에 배이는 느낌이다 . 2015. 3. 10.
외로운 백로 영랑호의 백로들은 늦가을이면 멀리 시베리아로 날아간다. 그런데 웬일인지 2년 전 부터는 서너 마리의 백로가 무리를 벗어나 그냥 호수에 머물며 겨울을 나고 있다. 꽤나 외로워 보이지만, 모습은 의연하다. 2015. 1. 5.
연말 동창회에 가다 정말 오랜만에 연말 고등학교 동창들 모임에 나갔다, 한 10년만인 것 같다. 더러는 모르는 얼굴도 있었지만 70대 중반의 할아버지들 모습 속에서도 어릴 때 모습이 숨겨져 있는 게 신기했다. 그 잔영(殘影)속에서 10대의 기억이 샘솟았다. 차분하게 가라앉은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이제 설치는 친구도 으스대는 친구도 없었다. 모두 잔잔한 미소를 나누며 이미 ‘겨울 골짜기’를 헤매는 서로의 황혼 모습을 확인했다. “아! 세월이여” 2014. 12. 7.
황금들녘 어느새 들녘이 황금색으로 변했다. 풍성한 기운과 넉넉함이 넘친다. 엉뚱하게 이게 다른 색깔이었으면 어쩔뻔 했나 하는 생각이 든다. 2014. 9. 19.
내 다른 반쪽 윤여사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4. 9. 18.
무거운 짐을 내려 놓은 서남수 장관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4. 9. 18.